[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덕대학교는 이 대학 여자축구부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2019년 추계한국여자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자대학부 총 7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전으로 치러졌다.

대덕대는 위덕대와의 접전에서 0대2로 패한 후, 세한대와의 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으며, 이어진 단국대와의 경기에서도 6대1 승, 문경대와 3대0 승, 울산과학대와 2대0 승, 강원도립대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4승 1무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대덕대는 우수지도자상(유영실), 우수선수상(신나영), 득점상(백도혜)을 비롯해 수비상(이하늘)을 차지했다.

대덕대 여자축구부 유영실 감독은 “우승을 차지한 위덕대와 경기에서 패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준우승을 차지해 아쉽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 고맙고, 내년 대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대 축구부를 맡고 있는 고동우 교수는 “작년 대덕대 여자축구부 해체설 때문에 우수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선수들과 감독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앞서 대덕대 여자축구부는 올해 첫 대회인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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