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14일 21시경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부경찰서장·중구청장·시민 방범 단체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성로 일대 야간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시내 인근으로 집중되는 청소년들의 일탈 및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로데오거리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점을 순찰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우범지역 위력순찰 등 선도 활동을 전개하며 탄력순찰·서민 3 不 근절 등 각종 범죄예방 관련 캠페인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순찰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범죄심리 억제를 통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장은 “수능이 끝난 학생들이 자칫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범죄 분위기에 휘말릴 우려를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잘 차단한 것 같고, 시민 방범 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방범 단체와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의 자발적·주체적 참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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