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박민규)는 13일 밀양관내 범농협 임직원(10명), 고주모 회원(15명), 농주모 회원(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내면 송백마을의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과 수확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 철을 맞아 태풍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고자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은 사과 선별 및 판매, 농장 정리 등의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지원을 받은 박만술 농업인은 “태풍(타파, 미탁) 피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 밀양시지부와 고주모, 농주모 회원들이 찾아와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민규 밀양시지부장은 “일손 돕기는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농가 인건비를 줄이는 등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하는 활동이다”고 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50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