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독립운동기념관에서 11월 한 달 동안 VR체험 운영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이하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이 밀양시 독립운동기념관 로비에서 11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은 VR 기기를 통해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국가 보훈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게 기획된 것으로 호국‧민주‧독립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체험객은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다부동 전투, 3‧15 부정선거와 4‧19 민주화운동 사건을 테마로 구성된 방탈출 게임,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퍼즐 맞추기 게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는 단순 암기가 아닌 생생한 체험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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