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관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부패 Zero·청렴문화 실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및 공직자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나주시는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 행사는 시민감사관 자긍심 고취와 새내기 공직자의 청렴 자세 함양에 따른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감사관 활동 사례(소감)발표, 청렴 특강, 청렴 문구 캘리그라피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지난 1월 위촉된 제3기 시민감사관(9명)을 비롯해 본청 및 읍·면·동 8~9급(3년 이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감사관 활동 사례 발표자로 나선 유남진(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 문유정(고구려대 사회복지교수)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이 느낀 청렴의 의미’, ‘청렴에 대한 나의 다짐’이라는 주제로 감사관 활동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 주목을 받았다.

특강을 진행한 이준오 청렴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요령’을 주제로 청중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강신애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이 청렴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직접 표현해보며 청렴 마인드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청렴 워크숍을 통해 제 자신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올바른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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