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서울시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거듭나겠다”
“지방자치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가치는 ‘자율’과 ‘책임’이다”
“행정혁신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 펼치겠다”

 

[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천만서울시민들의 의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의 행정혁신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김평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방자치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가치는 ‘자율’과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말머리를 풀었다.

김 의원은 “어느덧 10대에 이른 자율과 책임의 가치에 기반 해 지방자치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울시의회가 존재해야 한다”며 “지방자치 발전을 제약하는 제도의 개선과 지방의회 스스로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회는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방의 자율성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지방의 자치권을 제약하는 지방자치법, 지방재정의 의존성을 유지시키는 지방세법 등의 개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의회의 자율성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제의 정비, 예를 들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18년 7월부터 지금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조례안 및 건의안 등의 발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의정활동의 경험치도 높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제도 개선, 조례안 심의·의결과 안전심사를 통해 도시안전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며 “적극적인 재원투자와 감시·감독으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진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서울시의 특정기술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의원으로서 그동안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연간 4천억 원에 이르는 제품구매나 건설공사의 특정기술에 대해 선정심사를 해왔다”며 “발주자인 공무원의 입김이 클 수밖에 없었던 불합리한 구조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특정기술 선정심사위원회 과반수를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집행부들의 탁상행정을 막기 위해 현장실사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는 등 조례 제·개정을 통한 서울시의 행정혁신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량을 구비해 집행부를 건전하게 견제하는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연간 30조 원이 넘는 서울시 예산을 천만 시민의 복리와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감시해야 한다”며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서울시 전체의 행정 투명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도 서울시민들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이런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은 입법역량의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방의회법 등의 제정을 통해 정책보좌관제를 도입한다면 보다 높은 수준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늘어나는 서울시의 노후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선제적 예산투자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재해재난에 강한 서울시를 만들고자 완벽한 대처와 매뉴얼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천만 서울시민의 의견과 수요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며 “문제 해결방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시민들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선행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서울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한 정기적인 만남과 공청회·토론회 등을 개최하겠다”며 “‘시민 주도성장 시대의 지방자치’를 이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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