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신진수 기자 = 광주시 남구는 예술교육 참여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2015 광주 미술캠프'를 오는 7~17일까지 양림미술관 본관에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광주 미술캠프에는 한희원과 황재형, 황순칠 작가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일반 주민들과 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미술캠프에 함께하는 황재형 작가는 미술캠프 참가 주민에게 회화의 기본 요소인 점과 선, 면의 자유로운 적용과 조화로운 통합을 통해 인간의 정신을 젊고 새롭게 해 예술이 가져다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누구나가 평등하게 예술을 누리게 된다면 그 정신적인 토양이 직관력을 키우게 되고, 그러한 기회와 바른 경험이 쌓이면 희망찬 미래 역시 그릴 수 있게 된다"며 "더불어 나누는 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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