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부터 경북교육청문화원 등 4곳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사 29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 내용과 운영방법, 학급 담임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통해 다음해 3월 시행되는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교육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과 특성, 누리과정 해설, 누리과정 총론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 등으로 교육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누리과정 개정 방향과 특성의 이해는 계명대 이진희 교수, 건국대 염지숙 교수, 교원대 오채선 교수 등이 집중 강의한다.   
 
연수 일정은 △16일 경북교육청문화원(포항 등 동부권 5개 지역) △23일 경북교육청연수원(구미 등 서부권 3개 지역) △30일 대구대학교(경산 등 남부권 6개 지역) △다음달 14일 도교육청 웅비관(안동 등 북부권 9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놀이 중심 교육이 더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적용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놀이와 쉼 중심의 개정 누리과정 운영으로 유아들이 21세기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구미코에서 교육부 정책사업인 방과후놀이유치원 운영의 일환으로 전국 처음으로 열린 유치원 행복 놀이 축제에 학부모와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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