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비스' 가수 박규리가 결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지상렬 금맥 특집'으로 꾸며져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규리는 25세에 결혼해 현재 중학교 2학년 딸이 있는 학부모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에서는 좀 예뻤다. 시립 단원 공무원이라 직업도 괜찮아 신랑이 채갔다"며 "결혼을 빨리할 마음은 없었다. 동네 오빠였다. 오래 짝사랑해줬다. 너무 착해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며 "그래도 세상에 태어나 분신이 하나 있다는 게, 진짜 내 딸인가 싶어 뿌듯하다. 결혼은 아이 때문에 꼭 해야 되는 것 같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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