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생활체육 축구교실 평가회 및 재능나눔 축구대회를 열었다.

11월 16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이현웅회장 등을 비롯한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충북장애인 축구 교실 평가회 및 재능 나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목아카데미  ▲다온빌  ▲디딤터  ▲청애원  ▲광화원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농업고등학교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충북뇌성마비축구팀 등 10개 단체의 축구교실 참여자가 참석했다.

또한, 재능나눔을 위해 참여한  ▲청주시청 축구동호회  ▲목사님축구단  ▲지적장애 충북대표선수단 등 3개팀이 참여해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의 평가회를 가졌다.

이현웅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은 “많은 스포츠종목 중 우리가 선택한 축구야말로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우애를 돈독히 함은 물론 축구를 통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오랫동안 잊지 못 할 좋은 추억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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