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근 위원장 “앞으로 높빛은 고양시민을 위해 더욱 빛과 소금이 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다”

[고양ㅣ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 고양혁신발전위원회(위원장 신효근)와 기피시설 피해주민들이 함께 설립한 사회적기업 (주)높빛은 지난 16일 고양시 화정동 베네치아웨딩부페에서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1주년 기념 및 송년회를 겸해 경로잔치를 열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현 교수(삼성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의 가야금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중부대 댄스동아리팀의 공연과 대중가요 ‘밤배’와 ‘긴머리소녀’로 유명한 이철식 가수의 공연으로 이어져 어르신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 AMP교우회와 높빛 간 고양동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높빛은 봉우리봉사회·시민자원봉사연합회·경로당회장단협의회·고양동시민안전지킴이 등 단체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효근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립승화원 부대시설 운영자로 선정된 후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며 “이 자리를 빌려 마음을 모아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높빛은 고양시민을 위해 더욱 빛과 소금이 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각오를 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위원장, 이균철 국민의당 안철수 전 특보, 윤용석 고양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효금 고양시의회 문화복지 위원장, 문재호 고양시의원, 김경태 전 건설교통 위원장, 고양시 복지팀장, 서울시립승화원 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끝으로 당일 행사에서 재능기부로 사회를 봤던 모 종편채널 소속 A 아나운서가 12월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모자이크 처리를 요청해와 부득이 모자이크 처리했음을 독자들께 알려드리며, 양해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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