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부동산 시장의 과열 내지 불안 조짐이 있을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88차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이상 거래와 시장 불안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자금조달계획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발견된 편법증여‧대출, 불법전매 등 위법행위 의심거래 등에 대해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즉각 통보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중간 조사결과는 이르면 11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는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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