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런닝맨’을 통해 2주 연속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신비한 동물농장’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금지 동물을 찾는 본격적인 레이스가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시현 외에도 이런과 온다가 미션지기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주 방송에서 수지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비주얼과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내며 눈도장을 찍었던 시현은 이번에는 금지동물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미션지기 이런의 수상한 포인트를 얘기하며 유재석의 의심을 증폭시키는가 하면, DVD를 통해 여우가 금지동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내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런과 온다는 각각 DVD 대여점, 도서 대여점 미션지기로 등장해 출연자들에게 금지동물 힌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온다는 가장 먼저 도서 대여점을 찾은 이광수와 ‘책을 발가락으로 들어 오래 버티기’ 미션 대결에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온다에게는 금지동물을 찾는데 가장 중요한 힌트가 숨겨져 있었다. DVD 대여점과 도서 대여점이 폐쇄된 뒤에도 퇴근하지 않는 두 사람을 수상하게 여긴 유재석은 이들의 이름표에 적힌 결정적인 힌트를 발견하며 금지동물의 정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한편, 올해 3월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로 가요계 혜성처럼 등장한 에버글로우는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아디오스’ 활동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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