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정효 선수(대구시 남구청 사격팀)는 지난 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주니어부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하여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효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본선 5위(568점)로 결선에 진출하여, 결선에서 인도(242.2점)에 이어 2위(237.3점)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구청 사격선수단 박은영 감독은 “올해 남구청 사격팀이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남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내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올해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 우승 및 개인 3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단체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남구청 사격팀 봉다예 선수와 박지은 선수는 지난 리우월드컵 사격대회에서, 정효 선수와 손영우 선수는 이번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참가로 전원 MQS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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