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문경인문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측제는 문경시와 문경시 장학회 후원으로 그 동안 경시대회로서 매년 실시 해오던 '한자왕 선발대회'와 세계시민으로서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문경글로벌인재 영어 경진대회'를 통합해 영어스피치, 한자왕 선발, 한자골든벨, 스펠링킹, 인문학 부스 체험 등 참가자 모두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됐다.

또 '삶의 감성과 지혜, 힘을 키우는 2019 문경인문학축제' 라는 부제로 제1부 삶의 감성을 여는 마당/제2부 삶의 지혜를 나누는 마당/제3부 삶의 힘을 키우는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 삶의 감성을 여는 마당은 점촌초등학교 외 2팀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댄스 공연과 문경여자중학교 외 1명의 심상을 울리는 시낭송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제2부 삶의 지혜를 나누는 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영어 스피치 대회와 초등 한자왕 선발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으며 초등 한자 골든벨, 초등 스펠링 킹의 제3부 삶의 힘을 키우는 마당에서는 알쏭?달쏭?마음스케치, 드론에 꿈을 실어 Save us, Don’t leave me 등 총14개의 부스 체험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미래의 꿈을 펼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은 "2019 문경인문학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창의지성, 문화적 감성, 배려와 나눔의 인성을 갖춘 미래역량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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