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항목은 질소산화물(NOx), 염화수소(HCl), 일산화탄소(CO), 먼지(TSP) 4가지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클린에너지파크에서는 소각시설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소각시설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해 측정되고 있는 배출가스 데이터는 클린에너지파크 진입로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 항목은 질소산화물(NOx), 염화수소(HCl), 일산화탄소(CO), 먼지(TSP) 4가지이다.

하지만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변 마을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고, 시설견학 시 소각과정에 발생 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궁금해하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전광판에 노출되는 오염물질이 실제로 어느 정도 양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시민들의 알 권리는 물론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월별로 TMS 일평균 데이터를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종량제 봉투로 반입되는 폐기물량과 소각 처리되는 소각량도 공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현재 소각시설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법적 자가측정 외에도 추가측정하는 등, TMS 측정항목 포함 총 35종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통해 배출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공단 채홍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엄격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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