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각 협회 및 단체의 당면현안에 대해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릴레이 정책간담회는 민생현안 챙기기 일환으로 민생현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논산·계룡·금산의 ‘농촌지도자연합회’, ‘신협이사장’,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진행됐다.

김 의원은 16일 논산시 연산면에서 마련된 농촌지도자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공범식 충남도연합회장을 비롯 이찬주(논산), 조효연(계룡), 김현배(금산) 지회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WTO개도국 지위포기에 따른 대책 마련과 농촌지도자회가 추진하는 로컬푸드 판매장 설립을 주제로 논의했다.

다음날 신협이사장과 간담회에는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용남 신협대전충남본부장을 비롯 윤여경(화지산), 강구복(금산) 길천종(금산중앙), 이종현(추부), 황규운(진산) 등 논산, 계룡, 금산 관내 7명의 신협이사장이 참석해 내년도 일몰예정인 예탁금 비과세 연장과 임차보증금반환채권 담보대출에 대한 우선변제권 인정에 대해 건의했으며 김 의원은 “제도 개선 시 중·저신용자가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법안을 발의해 신협 및 중앙회가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18일에는 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충남지부장, 구정회(논산), 도기삼(계룡), 양용규(금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의 투명성, 공인중개사 지도단속권 협회 이양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역의 기관단체들과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정기국회 시즌이고 특히 예산이 다뤄지고 있는 만큼 여러 단체나 협회를 만나 챙길 수 있는 사업이나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매월 하루 이상 지역주민들과 현장대화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재까지 약 50여회 이상의 정책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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