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데 대해 우리 정부가 강력히 항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이 지난 16일 이른바 '다케시마에 관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직후 서울의 외교채널을 통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국제홍보에 나서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여러분, 다케시마를 아십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1분 27초짜리 동영상을 지난 16일 외무성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내외뉴스통신=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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