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이랜드건설 기존 공사비 2배.. 시민 안전 최우선

[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이랜드건설에서 시민 안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구 최초로‘시스템 비계 & 스마트판넬 공법’등으로 프린스 호텔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린스호텔은 1984년 출발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호텔이었으나, 현재 ㈜이랜드건설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소음 및 먼지 예방과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구 최초로 적용되는 공법으로 진행한다.

호텔 본관은 ‘시스템 비계&스마트판넬 공법’으로, 콘크리트 구조체에 벽이음을 하여 전도방지를 하고, 특히 스마트판넬은 두께가 4cm로 소음과 분진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일생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 차단되는 공법이다. 별관은 ‘절단&인양 공법’으로 기존 교량해체에 사용하는 공법으로 진행한다.

㈜이랜드건설은 기존의 철거공사에 비해 공사비가 2배 가까이 들어가는 공법이지만,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완벽한 방음·방진 시설 설치 및 안전한 공사를 위한 남구청의 거듭된 요청으로 이번 공법을 채택하게 되었다.

남구청 관계자는 “대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고층건물 철거공법인 만큼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철거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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