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은 시민인권단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가졌다.

19일 완도해경(서장 김충관)은 오전 11시 위촉한 시민인권단 9명은 사건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해 점검하고 이를 방지해 경찰활동을 정립하기 위한 단체이다.

시민인권단으로 위촉된 단원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전문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시민인권단 소개 ▶위촉장 수여식 ▶주요성과 ▶추진정책 보고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관영 시민인권 단장은 “시민인권단 활동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누구나, 어디서나 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충관 완도해경서장은 “정기회의에서 나온 시민인권단들의 의견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인권보호를 우선적으로 하는 수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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