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도시 센타 문화기획 프로그램 새로운 관광상품 기대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문화도시센타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응모 채택된 아리랑달빛기행이 개최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저녁 참가자 20여명이 삼문송림 이재금 시비와 영남루 아랑각, 밀양관아 달빛 쌈지공원까지 밀양강물에 비친 달빛을 감상하며 밤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밤길 이야기꾼으로 밀양향토사 연구회 장현호 사무국장의 밀양역사와 길에 얽힌 옛 이야기들을 구수한 입담의 해설과 함께해  밀양을 새롭게 이해하는 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창희 대표는 “밀양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달빛기행에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해 주어서 앞으로 정기적 문화 기획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조점동씨(71)씨는 “전문향토 연구가의 밀양역사와 길에 얽힌 해설을 들어면서 달빛기행을 함께해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밀양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 진화적인 야경과 삼문솔밭의 건강걷기와 영남루주변에 전해져 오는 밀양만의 아름다운 전설을 엮어 자연친화적인 야행관광을 상품화하여 밀양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밀양아리랑시장 상품권을 이용한 식사로 시장살리기에도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77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