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시민건강 증진 청사진 그려

[계룡=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9일 시민의 체계적인 체력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체력 100 ‘계룡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홍묵 시장, 육군 인사참모부 김경중 준장, 국민체육공단 김갑수 전문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명이 자리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체력 100’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비만인구증가, 체력수준 저하 등으로 국민의 체력관리 필요성 증가 및 늘어나는 스포츠 복지수요에 대응해 국민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고 체육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육군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통해 육군이 무상 제공한 신도안면 구룡콘도 1층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계룡시 장애인체육회에 운영을 위탁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계룡체력인증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상주해 체력인증대상자의 개별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 운동프로그램까지 처방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속 관리한다.

또한 단체측정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에는 센터가 직접 찾아가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하며 11월에는 매주 수요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출장 체력측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이용은 국민체력100홈페이지나 전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비나 검사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최홍묵 시장은 “100세 시대에 시민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단연 건강”이라며 “계룡체력인증센터가 체력측정부터 운동처방까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키는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고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부담 없이 방문해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고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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