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중·고·대학생들에게 봉사의 가치 심어주고 상생리더십 고취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조만현)는 지난 16일 대구칠성고등학교에서 대학생, 고등학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20년도 인터-로타랙트 지구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젊은 그대, 당신들의 꿈을 응원 합니다”라는 주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나라의 내일을 끌어가야할 젊은이들에게 이웃을 돌아보고 다함께 상생하는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강의와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인터랙트 및 로타랙트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봉사의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이날도 국제로타리가 진행하고 있는 소아마비퇴치 운동을 홍보하고 인식하기 위해 <END POLIO NOW>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권은정 부장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형식적인 스펙관리로서의 봉사가 아니라 진정한 봉사를 통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주실 것”을 강조한 뒤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자세에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됐으며 봉사의 마음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만현 총재는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세대 간의 화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렉트(12세-18세)와 로타랙트(19-30세)는 국제로타리의 후원을 받아 젊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이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는 인터렉트클럽 17개와 로타렉트클럽 12개 등 총 1,000여명의 회원들이 할동하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미래 지도자인 청소년들이 인터.로타랙트 활동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우정과 즐거움을 쌓고 리더십을 배우며 세계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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