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 금가초등학교(교장 유호웅)는 11월 19일 화요일 전교생이 함께 하는 금가 비즈마켓을 열었다.

비즈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집에서 가지고 온 물품, 비즈쿨 창업 동아리에서 제작한 다양한 물품(친환경 소품, 액세서리, 레진 및 블록공예품)들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금가초등학교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잠재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기업가정신 및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비즈마켓은 전교생이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는 큰 행사로 매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비즈쿨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물건이 팔리는 것을 보며 기뻐했고, 학생들은 물품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경제 활동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호웅 교장은 “비즈마켓 운영의 모든 과정을 통해 기업가 정신, 봉사 정신 등의 가치가 학생들에게 함양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들이 우리 학생들을 한 걸음 더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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