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봉사활동 통해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

[충남=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는 청소년들이 군내 마을을 방문해 노인들과 만나 특색 있는 봉사를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금성면 ‘화단만들기’ ▲군북면 ‘벽화그리기’ ▲남일면 ‘사랑의 도마 만들기’ ▲부리면 ‘마을 홍보대사’ 등의 프로그램을 그동안 진행해 청소년들과 노인들의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왔다.

지난 16일, 금산시네마 2층 문화다방에서 진행된 금산읍 하옥1리 ‘수제청 만들기’ 행사에는 청소년들과 노인, 그리고 우리 음식 연구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더덕배청, 귤·바나나잼, 샌드위치를 만들며 정을 쌓았다.

한편,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2020년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을 맞아 2기 참가자를 모집해 금산의 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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