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고양몽실학교놀이숲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길잡이교사 양성 강좌’ 및 ‘마을주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길잡이교사는 몽실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의 퍼실리테이터로서, 고양몽실학교놀이숲만의 마을 길잡이교사 양성 강좌를 통해 마을주민이 직접 나서서 청소년 교육에 참여해 교육 주체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써 의미가 크다.

마을 길잡이교사 양성 강좌는 1회차 특별 강좌 3개, 6회차 강좌 2개, 8회차 강좌 4개의 총 9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몽실학교의 이해, 고양교육-마을과 함께 그리다, 나도 아들(딸)이 처음이라서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있다. 각 과정은 모두 삼송동에 위치한 고양몽실학교놀이숲에서 열리며,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폼 http://naver.me/FSNnUtOp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승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몽실학교놀이숲의 마을주민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구성원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걸으며, 앎이 삶이 되도록 함께 성장하는 고양교육의 첫걸음을 뗀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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