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경제포럼은 19일 충북 영동군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영동군 일라이트를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윤영한 충북연구원 박사는 이날 '영동군 지역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영동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이원화 추진, 전략산업 육성·고도화·융합화·글로벌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준철 영동군 경제과장은 '영동군 산업의 주요 특징 및 일라이트 산업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영동군 산업의 주요 특징, 일라이트 산업 현황, 현재까지 추진한 일라이트 산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추진할 일라이트 산업에 대해 소개했다.

장정호 오송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수석연구원은 '영동군 일라이트 주요 특성 및 기능'이라는 주제로 영동 일라이트 소재 특성 평가, 동물모델 평가, 고부가가치 상용화 제안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과 연계한 제품화, 일라이트 산업화 지원체계 구축과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등을 밝혔다.

김기열 영동군 농산업건설국장은 "향후 영동군 일라이트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영동군의 부존자원인 일라이트를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영동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했다.

일라이트는 단사정계에 속하는 운모족 광물로 화학성분과 결정구조로 보아 다른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혼합광물이라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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