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 착수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 청년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범했다.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밀양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지역청년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권익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정책 수립 및 심의, 관련사업의 추진실적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과 함께 지난 19일, 박일호 시장은 당연직을 제외하고 공개모집과 시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9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열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정책 5개년(2020~2024년)계획 수립의 기본방향,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 발굴 등 청년관련 정책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하고 향후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일호 시장은 “기존의 고용문제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문화, 주거 등 청년정책을 다각도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사회와 융화될 수 있는 내실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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