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수청이 목포시 달리도에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과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선착장 확장공사’를 20일 준공했다.

목포해수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예산 8억원을 들여 기존 선착장 폭 10m에 추가로 10m를 더 확장하는 여객선 선착장 확장공사를 준공했다.

목포시 달리도 선착장은 규모가 작고 노후해 여객선 접안에 어려움이 뒤따르는 등 이용객 승하선에도 불편이 많았다.

최근 목포시가 국제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아 많은 관광객의 달리도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선착장 확장 시설이 요구됐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접안시설을 완공함으로 여객선 접안 안전성과 이용객들 편의가 크게 개선되었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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