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패티보다 작은 라이스 번스’, ‘야채가 없다’ 등 소비자 불만 고조

 

[충북=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지난 14일부터 ‘야채라이스 불고기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섰으나 20년 전 출시된 상품보다 못한 내용물 판매와 서비스로, 추억을 되살리고자 방문한 소비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으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 충북 청주시민 A모씨는 “롯데리아 40주년 기념으로 189만 대국민 투표에서 레전드 버거 2위에 오른 라이스 버거가 재출시로 지난 14일부터 한정 판매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소재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포장 구매해 왔으나 내용물은 기대치 이하를 보이고 있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포장된 ‘야채라이스 불고기 버거’는 불고기 패티보다 크기가 작은 라이스 번스로 구성돼 소비자들로부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또,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야채가 없다’, ‘크기가 작아졌다’, ‘밥이 부서져 숟가락으로 퍼 먹었다’ 등 내용으로 롯데리아 ‘야채라이스 불고기 버거’ 구매 후기에 올라오면서 추억을 되살린 40주년 기념 출시 한정판 햄버거가 롯데리아에 대한 기업 이미지 실추에 기여 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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