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의원을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보고 막바지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 교육부총리를 지낸 경제 전문가다.

또 행정고시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를 지낸 4선 의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 의원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내가 아는 가장 유능한 관료”라고 표현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청문회 리스크’가 높지 않다는 점이 차기 총리 유력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분석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빠르면 다음 달 중순경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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