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및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납부자 편의를 위해 고지서 없이도 지방세외수입 고지내역을 각종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임대료·사용료·과태료부터 시범 적용된다.

3개의 간편결제 앱 및 금융결제원, 12개의 금융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기관 방문 및 서류신청 없이 원하는 앱에서 이용자가 직접 신청·해지 가능하다.

또 광주시는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임대료 및 사용료에 대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자는 위택스 홈페이지 및 관할 구청을 방문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날이 속한 다음 월부터 자동납부 서비스가 적용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등은 고지서 미확인과 같이 의도하지 않게 발생되는 체납을 감소시키고, 향후 고지서 발급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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