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이 보이는 순간’ 주제 발표…강의분야 1위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소방학교 나선영 지방소방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7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가인재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인재개발(HRD) 기관 소속 교수의 역량 강화와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강의분야에는 국가와 지방 교육훈련기관, 소방, 경찰 등 전국 공공교육기관 교수 19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나 소방장을 포함한 8명이 진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 소방장은 ‘세상에 빛이 보이는 순간(현장 응급분만)’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강의 전개방법과 강의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강의분야 1위를 차지했다.

앞서 8월에는 ‘제37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광주소방학교 강성태 소방위가 강의분야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최홍영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들은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강의능력 향상과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광주소방학교가 우수교육기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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