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인한 화재발생률 2017년 51%, 2018년 66.7%, 2019년 현재 50% 가장 높아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취약분야(전기) 특별점검을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017년 51%, 2018년 66.7%, 2019년 현재 50%로 3년간 전국 학교 원인별 화재 현황 중 전기로 인한 화재발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전기 분야의 안전점검 목록 중 학교현장에서 쉽게 점검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질적인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21일부터 1차적으로 각 학교별 자체점검을 시작해 2차적으로 교육지원청과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불시점검)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화재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교직원들의 화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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