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폐광지역 도시재생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

[서울=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2일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에서 ‘폐광지역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기관은 MOU에 따라 폐광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 도시재생 활성화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발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청년주도형 도시재생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국제협력사업 기획, 발굴을 위한 업무교류 ▲국내, 외 협력 네트워크 및 기술 공유 ▲ 기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과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수현 회장은 “폐광지역의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사회, 그 희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마당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이 중심이 되어 폐광지역 도시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청년의 지식과 열정이 폐광지역에 사회적 가치로 발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11월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과 문희상 국회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청년 중심의 ‘더 나은 도시의 미래’와 ‘모두를 위한 도시’ 등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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