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숭의중학교 박성우 수석교사가 2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8명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박성우 수석교사는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사로는 처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수석교사는 2003년부터 과학동아리(빅뱅) 및 학교 내 발명 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작품지도를 20회 이상 실시했으며, 숭의중이 2006년, 2014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교 단체상을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광주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발명대회 심사 및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교사 연수와 지역주민을 위한 지식재산아카데미 강연 활동을 통해 발명 교육 확산 활동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박성우 수석교사는 발명 영재학급 지도와 학교 내 발명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과학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 봉사활동을 통해 과학 재능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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