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2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교운동부 학생, 학부모, 지도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스포츠인권교육 및 학부모 청렴 연수’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계 폭력 근절 및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실 김태진 장학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학교운동부 청렴 교육’과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전문 강사의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학교운동부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체육계 (성)폭력 근절과 예방 교육 ▲(성)폭력 사건에 관한 징계 규정 안내 등 스포츠인권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박영애 교육장은 “내 자식과 같이 학생선수를 지도해야 하고 어떠한 경우도 폭력이 발생해선 안된다.”고 강조하며 “교육공동체가 스포츠인권교육과 청렴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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