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직원들이 교육계획서등 각종 업무자료를 손쉽고 빠르게 작성 가능하도록 업무자료를 탑재한 자료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료검색시스템은 학교현장 관점에서 업무를 5개 분야로 구조화해 교직원이 필요한 업무 자료를 탑재한 시스템으로, 교직원은 필요한 업무자료를 ‘자료검색시스템’에서 ‘키워드 검색’으로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 현장의 교직원들은 학기 초 담당 업무가 바뀔 때 마다 분산되어 있는 각종 자료를 찾느라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다른 학교의 우수 자료를 검색할 시스템이 없어 교육활동 자료를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년간의 준비 끝에 학교현장 맞춤형 ‘자료검색시스템’을 도입하여 365일 교직원의 학교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담당부서에서는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보화자문팀’과 협의해 업무포털 내에 시스템을 연계했으며, 학교 근무 교직원으로 구성된 T/F팀과 지속적인 협의로 학교관점으로 업무 분야를 세분화했다.

또한, 시스템에 활용도 높은 양질의 자료를 담기 위해 전 기관에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자료탑재를 위한 업무 분야별 T/F를 10여회 개최하는 등 시스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대구시교육청 업무담당자는 “자료검색시스템을 통합 교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이 궁극적으로는 학생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좋은 자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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