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흥두 기자 =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24일 지역 축구 꿈나무들과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염포운동장에서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한 '2019 KFA 레전드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 의원의 주선으로 울산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와 KFA 레전드 김병지, 김태영 선수가 참여했다.
또 KFA 전임강사들은 저학년 대상으로 흥미위주의 신체코디네이션 훈련을, 고학년 대상으로는 기술위주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미니게임과 레전드 사인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상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린 축구선수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한 협동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울산지역 축구 꿈나무들 중에서도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여러 요인으로 주목 받지 못하거나, 취미로 축구를 즐기는 아마추어 선수, 축구를 중단한 선수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속에서도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는 '(가칭)2020년 나도 슛돌이'라는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achimnews4@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