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내외뉴스통신] 오민주 기자 = 이윤석 의원실에 의하면 8일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부터 전남도청까지 연결되는 무안 해안도로를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로 승격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승격한 구간은 지방도 815, 825호선(삼향~현경 외빈, 32.4km)으로 국지도 60호선으로 편입된다.

국지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도로 중에서 중요성이 인정돼 국비를 지원하는 도로다. 이번 무안해안도로의 국지도 승격에 따라 4차로 확장공사 예산 220억이 책정됐다.

승격된 삼향~현경 구간은 무안국제공항과 전남도청간 연결도로로서 서해안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관광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석 의원은 "무안군이 서남해안권 관광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무안해안관광일주도로 개발에 국비지원을 가능토록 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번 국지도 승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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