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그룹 엠블랙 탈퇴로 가수활동을 접고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선 이준(26)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8일 스포츠동아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 2013년부터 2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준은 교제를 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는 점으로 주변에도 조심하며 조용히 연애 중이다.

이번 열애설이 알려지자, 팬들 역시 믿지 못하는 눈치다. 엠블랙 활동 당시 숨겨왔다는 점에서 이미지에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열애설은 이준이 지난해 12월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탈퇴를 알린 후 새로운 소속사 프레인 TPC에 둥지를 틀고 얼마 있지 않아 불거져 나온 시기적 관계로 인해 사실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준의 새로운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준의 소속사 측은 "오늘 오전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닙니다"라며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이어 "이준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은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13년 1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오연서와 가상부부로 출연하면서 출연 당시 상대방인 오연서가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또한, 엠블랙 탈퇴 이후 지난 6일 배우 류승룡, 문정희, 오정세, 김무열 등이 소속된 프레인 TP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asdfg0381@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6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