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이러한 후원이 모여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2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어르신 댁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온수매트 지원 사업’은 한랭질환 취약대상자에게 난방비·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고양 난-다(煖-多)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동절기 특화사업이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고양시 지정후원금 5천만 원으로 고양시, 경기북부사랑의열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동행정복지센터별로 한랭 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추천받아 458명을 선정해 11월 중으로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혹한기 한랭질환 방지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수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울 때는 항상 따뜻한 아랫목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온수매트를 지원해 주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나이든 노인을 잊지 않고 생각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추운 방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모습이 늘 아른거린다. 사랑의 온수매트로 어려운 분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며 “이러한 후원이 모여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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