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읍이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저소득 가정에 온정을 펼치고 있다.

음성읍은 동절기에 맞춰 음성읍 거주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가전제품(밥솥, 전기매트 등)과 난방용 등유를 전달했다.

음성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독거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과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해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전기매트를 지원받은 주민은 “난방비가 부담돼 보일러를 제대로 켜지 못하고 매트에 의지해 지냈는데, 덕분에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박태규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제적ㆍ정서적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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