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경 포항시 여남동 앞바다(약 800m)에서 수상레저기구인 카이트보드를 이용하여 레저 활동 중 바람의 영향으로 카이트보드가 전복되어 해상 표류하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상황실로부터 긴급출동 지시 접수 후 약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서 해상 표류자를 구조하고 카이트보드는 인근 여남항으로 이동 조치했고 해상 표류자는 건강상 이상 없어 귀가조치 되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절기 거센 바람과 파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카이트보드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저 수온으로 인해 해상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순찰과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88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