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관장 신정순 )이 청소년의 건전한 경쟁문화와 스포츠 문화 보급을 위한 ‘청소년배드민턴대회’ 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개최됐다.

중등부 배드민턴 남자복식 영수리팀(선주중학교), 여자복식 상모중B팀(상모중학교), 고등부 남자복식 찬찬팀(현일고등학교), 여자복식 금여금여팀 (금오여자고등학교)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고등부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찬찬’팀의 A 군은 “공정하게 경쟁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신정순 선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수련관 이용객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구미대학교 위탁 운영 후 이용객의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학교 연계 수련활동과 청소년 토요체험활동, 청소년 동아리, 방학 프로그램, 청소년 생존 수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29일에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너나들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 청소년 동아리 및 지역주민 문화활동 발표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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