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여동생의 마지막 발신 기록-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표창원 범죄분석가는 "면식범에 의한 행위보다는 이상심리를 가진 범죄자의 행위에 무게가 실린다"며 "여성 신체 부위에 대한 훼손이라는 과도한 가학행위가 있는 반면, 폭력적 공격행위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표창원 범죄분석가는 "돌발적이고 외부적인 상황 변수가 이 사건에만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만취한 피해자가 했던 반응들이 (범인을) 자극, 그 전에는 하지 않던 행동을 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용의선상에 오른 전 남자친구 윤대호 씨(가명)는 "의심의 여지가 있으니까 나를 찾았을 것"이라며 "걔랑 술 먹은 기억 없다. 당일 행적 같은 경우도 나는 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봤는지 기억이 없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의 자아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0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