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음악을 위한’이 아닌 ‘음악을 통한’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어린이 큰잔치 식전행사로 무대에 선 이후 6개월만의 연주회이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창단 2주년을 기념하고, 작년에 비해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이 아닌 내적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에 따라 운영되는 꿈의 오케스트라이지만 2년차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연 기대되는 부분이다.

오케스트라 소품곡, 클래식 연주곡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친숙한 알라딘, 어벤져스 등 익숙한 영화 OST도 선보일 계획이라 한층 더 풍성한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연주곡 프로그램에도 없는 깜짝 앵콜 연주곡도 준비되어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국적으로 46개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우리시에서는 지난 2018년 3월 관내 3학년부터 5학년의 초등학생 5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가 창단되면서 올해 2년차를 맞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관람문의는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예술지원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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