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이 무역전쟁, 홍콩 선거 참패의 정치적 위기속 러시아 협력에서 돌파구 모색

[신화통신/내외뉴스통신] 정혜민 기자 = 중국 공산당의 시진핑 주석이 25일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러시아 통일러시아당의 당최고위원회 그레블로프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통일러시아당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의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러시아의 국교수립 70주년이고 푸틴대통령과 함께 중러간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발전을 알리고 양국관계에 있어서 상호 방위, 깊은 통합, 혁신개방, 윈윈의 목표와 방향성을 강조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유지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강력한 도움을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 공산당과 통일러시아당은 각각 양국의 집권당으로서 새로운 시대 중-러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시대적 책임과 사명을 맡게 된 것 이라며, 쌍방의 대표자가, 중국과 러시아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을 증진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 시키기 위하여 지혜와 힘을 다하여 충분한 교류와 소통을 취할 것을 기대했다.

그레블로프 위원장은 중국공산당 제 19차 중앙위원회 제 4차 전체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통합러시아당 대표단과 회담한 시진핑 주석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최근에는,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 도달 하고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리한 협력을 발전시키고 국제 및 지역의 중요한 문제 해결에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러시아당은, 중국 공산당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신세대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미국과의 무역, 정치, 군사방면의 전방위 갈등과, 24일 홍콩 지방선거에서의 참패라는 어려운 정치적 여건가운데 러시아와의 협력이 난관 돌파의 최우선 과제라는 측면에서 향후 대 러시아 협력 강화에 전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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