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송년음악회 12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대한민국 성악계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쏠리스트앙상블의 36번째 정기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36회를 이어온 동안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았던 오페라합창, 한국가곡, 성가곡, 영가, 뮤지컬 넘버 등 풍성한 레파토리들로 관객들에게 합창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인 윤의중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고미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정대의 특별 협연과 박수길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의 사회 등 공연의 풍미를 더 할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단법인 쏠리스트앙상블은 지난 1984년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예술인 뿐 아니라 대중들과 함께하며 음악적 소통에 주력해 왔다. 또한 88서울올림픽 해외홍보를 위한 미주순회공연, 소년원 위문공연, 장애자올림픽 자선공연, 인권음악회,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개막공연 등 일반적인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적 가치를 일상에 접목시킴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이미지 홍보에 박차를 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송년음악회를 통하여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고 있는 군장병들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어서 음악으로 나눔을 전한다는 쏠리스트앙상블의 정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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