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옥천군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이원초 보건교사의 지도아래 6학년 강지윤, 박시연 학생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같은 학년 7명의 학생들이 전교생에게 펼친 흡연예방인형극으로 호기심에 담배를 피우게 된 주인공의 금연을 도와주려는 친구들의 노력과 금연에 성공하지 못했던 아빠의 도움으로 아빠와 함께 옥천군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치료 받음으로써 결국은 금연에 성공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흡연예방인형극 후 담배 및 금연에 대한 퀴즈로 흡연예방의 지식을 다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이시온 학생은 “2주일 동안 중간놀이시간과 방과후 시간 등 쉬는 시간을 내서 친구들과 흡연예방인형극을 연출하고 연습한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향자 보건교사는 “흡연예방 홍보와 금연 권유의 적극적인 교육방법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거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활동이 학생 전체 및 교직원들에게 흡연예방과 금연을 홍보하는 훌륭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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